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리더십이란?
- peters50119
- 2024년 5월 12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4년 5월 14일
2024.05.12 주일설교말씀 _ 송기석 목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그분이 명하신 일을 한다면, 반드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리더가 될 것입니다(앤드류 워맥). 리더십의 토대이자 핵심 요소는 ‘하나님과의 견고한 관계’입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도 나를 따르는 자가 되라(고전 11:1). 그 위에 ‘겸손’과 ‘성숙한 성품’ 그리고 ‘견고한 도덕성’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을 가능케 하고 ‘비전’을 갖게 할 것이며 하나님의 능력인 ‘기름부음’을 행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인내’를 소유하게 되어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결과 ‘핍박과 비난을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갖추게 되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기신 일을 다른 이에게 ‘위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받아들일 만큼 높은 자존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의 구원자이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주님이시라는 것을 알고 인식하는 사람은 결코 자신을 높이지 않으며 자기의 뜻대로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삶으로 산 제물이 되었다면 그런 사람은 겸손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긍휼을 힘입어 너희에게 간청하노니 너희는 너희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살아 있는 희생물로 드리라. 그것이 너희의 합당한 섬김이니라(롬 12:1). 염려하지 않는 것과 겸손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겸손한 사람은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깁니다. 너희의 모든 염려를 그분께 맡기라. 그분께서 너희를 돌보시느니라(벧전 5:7). 다툼이 생기는 유일한 이유는 교만 때문입니다. 오직 교만에 의해서 다툼이 생기나...(잠 13:10). 그러나 우리의 자아에 대해 죽으면 사람들이 우리를 사랑하든 아니든 상관이 없게 됩니다. 이는 내가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빌 1:21).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는 ‘겸손’을 갖게 하고, 자기 자신보다 하나님께 더 헌신되었다면 성숙한 인격과 견고한 도덕성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성숙한 인격과 견고한 도덕성은 하나님과 성경적 원리를 자기 자신보다 앞세울 때 결과적으로 오는 것입니다. 또한 말씀으로 경계를 정한 사람이라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그 음성을 놓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말씀하고 계십니다. 네 마음을 다하여 {주}를 신뢰하고 네 자신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지어다. 네 모든 길에서 그분을 인정하라. 그리하면 그분께서 네 행로들을 지도하시리라(잠 3:5-6).
비전이란 간단히 말해, 우리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비전’이 나오며 그 안에 있다면 비전이 이루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있다면, 비전을 볼 수 있으며 그것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속임수와 다른 것들에 대한 정욕이 들어와 말씀을 숨 막히게 하여 열매 맺지 못하게 되는 자들이니라(막 4:19).
기름부음이란 겉으로 드러난 하나님의 임재 또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로 인해 우리를 통해 흘러가는 ‘기름부음’을 저절로 갖게 됩니다. 기름부음은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얻는 것이며, 자신을 겸손하게 하고, 견고한 도덕성을 소유하고, 그분의 음성을 듣고 비전을 가지게 될 때 얻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난 것은 모두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이제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굳게 세우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분은 [하나님]이시니(고후 1:21).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일을 한다면 그 일은 이미 기름부음을 받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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