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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제사장

최종 수정일: 10월 27일


2025.10.26 / 송기석 목사   / 새로운 피조물의 리얼 라이프 모델! 재정적 자유! 신약교회 개척!


그리스도인의 두 가지 역할은?

그리스도인인 우리 각자는 동시에 왕(King)과 제사장(Priest)의 정체성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그 통치의 권세를 행사하는‘왕’의 위치도 부여되었습니다. 동시에 제사장으로서 하나님 앞에 서서 중보하고, 세상 속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살아가는 이중적 사명이 주어졌습니다. “또 우리 [하나님]을 위해 우리를 왕과 제사장으로 삼으셨으니 우리가 땅에서 통치하리이다, 하더라.”(계 5:9-10).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벧전 2:9). 주님은 우리를‘왕좌에서 통치하며 제단에서 섬기는’삶으로 부르셨습니다.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롬 5:17). 

하나님의 동맹군대로서의 이해

성도는 단독 행보하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동맹군대’로서 서로 보완하고 협력하며, 제사장의 예배와 중보 그리고 왕의 통치와 영향력이 결합된 조직적 삶을 살아야 합니다. “너희가 함께 나를 본받으라(빌 3:17).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너희에게 간청하노니, 하나님과 화목하라.”(고후 5:18–20). 오늘날 교회에서도 이런 ‘분업된 동맹’이 필요합니다. 제사장은 세로 관계의 화해, 왕은 가로 관계의 화해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왕이 되려면?

하나님 앞에서 왕 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세워져야 하며, 세상 속에서 책임지고 다스리는 삶이 요구됩니다. 또한 왕의 위치가 드러나는 순간에는 영향력뿐 아니라 시험과 반대도 동반됩니다. “주께서 나타나실 때 그의 나라를 위하여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 네 직무를 다하라(딤후 4:1-2,5).

하나님 왕국의 결산 기준은 무엇일까?

“하나님의 왕국”이라는 틀 안에서 우리의 삶이 어떻게 평가될 것인가, 어떤 기준으로 ‘결산’될 것인가는 매우 엄중한 문제입니다. 충성·섬김·영적 영향력·섬김의 열매 등이 진정한 결산 기준이 됩니다. 결산의 보편적 원리로는“각각 그가 행한 대로 갚음을 받으리라”(로마서 2:6). 삶의 실제 지표로는“마지막 날에 각 사람이 말할 것이니라 … 내가 굶주렸을 때 먹을 것을 주었느냐 …”(마 25:35-40).

왕의 영광은?

‘왕 됨’의 영광은? 그것이 어떻게 드러나는가? 그리고 이러한 영광이 성도로 하여금 어떤 삶을 살게 하는가? 영광이란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의 뜻을 이루는 삶 속에서 나타나는 ‘내적·외적’ 현상입니다. “[하나님]의 상속 백성 위에 군림하지 말고 오직 양 떼에게 본이 되라. 그리하면 [목자]장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가 사라지지 아니하는 영광의 관을 받으리라.(벧전 5:4). “그러나 우리는 다 가리지 않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바라보며 같은 형상으로 변화되어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렀나니 이것은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은 것이니라.”(고후 3:18). 그러므로 왕의 영광은 결국 하나님께로 향해야 합니다.

     

***하나은행 교회헌금계좌: 390-910007-08504  예금주:AFC분당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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