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게 유혹받고 있는가?
- peters50119
- 2022년 6월 12일
- 3분 분량
2022.06.12 주일설교 _ 송기석 목사
하나님은 이미 우리가 부르심을 현실로 바꿔놓는데 필요한 원자재를 우리 안에 내장해 두었습니다. 이미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도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만의 재능을 일깨울 방법을 아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식과 관련해 하나님이 우리들 각자에게 주신 재능은 본인만의 독특한 영역입니다. 우리 각자는 자신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터득해야하며, 그 재능을 일깨울 방법을 알아야합니다. 자신이 잘하는 일을 하고자 하는 욕구는 재능에서 비롯되며, 재능은 우리 각자가‘어떻게’작동하는지를 밝혀줍니다. 내재된 재능을 발현하는 것은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으로 작용합니다. 재능(본능)이란 일정한 시간과 공간에서 하나님이 허락한 선물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유의 태도나 능력을 의미합니다. 행동으로 나타나는 열정의 재능적인 경로를 따르다보면 우리는 부르심과 연결됩니다.
우리의 재능은 자신을 독창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자신을 인도합니다. 우리 안에 내재된 “진정한 자아”를 이끌어 낼 때만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과정은 우리의 가슴속 한복판에서 시작합니다. 혁신적인 스타일은 많은 비판을 받을 수 있지만 결국 새로운 영역을 창조하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분야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때 우리는 진정한 자아를 소유함으로 초래되는 주위의 부정적인 반응, 부정적인 언급, 비판과 불평에 의연히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합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나에게 무엇을 주었는지 알아야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투자하셨으면서도 알고자 하는 것은 딱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너는 내가 너에게 준 것으로 무엇을 하려 하는가?”입니다. 우리의 재능은, 하나님이 내게만 준 선물입니다. 우리가 그 재능을 가지고 하는 일은,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선물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우리가 어떤 목표를 위해 창조되었는지 알아내고, 그 목표를 실행에 옮길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정처 없는 방랑의 길로 만드는 목적 없는 삶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목표를 선사했음을 알 때가 바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는 것을 볼 때입니다. “내가 지금 왜 여기까지 와있는 거지?”, “왜 내가 선택되었을까?”, ‘왜’라는 질문에 답할 수 없다면 절대로 목표에 연결되지 않습니다. 목표를 통해서만 부르심과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부르심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따르다보면 우리의 진정한 ‘성공’이라 일컫는 것을 측량할 잣대를 획득하게 되는데, 성공은 돈이나 숫자로 환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내 안에 내장해둔 재능을 ‘왜’ 작동하는지를 밝히는 것이 부르심ㅇ;며, 이는 큰 힘을 발휘합니다. 자신의 재능의 발현은‘왜’라는 질문이 해결될 때만 현실화됩니다. “나는 왜 태어났는가?”, “나는 왜 구원받았는가?”‘왜’하는 질문은 부르심과 연결되는 목적의 문제입니다. 우리의 노력과 행동 그리고 재능과 본능이 열정과 목적과 일치해야합니다. 우리는 각자에게 주어진 재능을 이용해 사명을 수행함으로써 진정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합니다. 부르심을 충족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재능이 목적과 결합되어야합니다. 부르심을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모든 재능이 표현의 공간을 확보해야 하며 그 공간이 바로 부르심입니다. 본능적인 재능이 우리 내면에 자리 잡은 금속이라면, 부르심은 우리를 예배된 영역으로 인도하는 자석과도 같습니다. 부르심은 미래를 향해 우리를 익숙한 일상의 바깥으로 끌어냅니다. 우리 모두는 자신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창조되었으며, 그 역할을 통해서만 만족과 용기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사고방식이 부르심의 방향을 좌우하는 운전대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음으로써 삶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오로지 지적이고, 심리적인 차원으로만 움직일 뿐 자신 속에 내재하는 영적인 실제를 외면한다면, 그만큼 자기 자신을 한정시키는 결과가 초래됩니다. 마음의 생각이 우리가 하는 일을 인도해줄 수도 있겠지만, 그 일에 임하는 열정을 확인하고 인생의 해답을 찾아주는 것은 영입니다. 열정 속에는 더 깊은 목적,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부르심의 단서가 숨어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논리와 철학으로부터 한발 물러서서 우리를 부르심으로 이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 우리 삶의 모든 사건과 상황들이 단순한 사실이나 우연의 조합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부르심을 향해 우리 자신은 기회를 함부로 날려버릴 사람이 아님을 보여줘야 합니다. 부르심은 좀처럼 우연히 마주치는 법이 없는 상대로, 삶의 목적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자만을 유혹합니다. 재능을 따라 목적을 추구하다보면 인생의 해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고, 부르심의 충족은 자신이 희망을 걸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성공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