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피조물의 부르심?
- 서형 박
- 10월 19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10월 21일
2025.10.19 / 송기석 목사 / 새로운 피조물의 리얼 라이프 모델! 재정적 자유! 신약교회 개척!
새로운 피조물의 삶의 방향은 무엇입니까? 첫째로 하나님의 비전과 일치하는 것으로, 왕국의 우선순위에 따라 기능하며, 매일의 삶 속에서 영혼 구원과 복음 확장을 중심에 두고, 하나님의 열정을 품는 것입니다. 벧후 3:9처럼 하나님은 아무도 멸망하지 않기를 원하시기에 그 열망이 우리의 기도와 행동을 이끌어야 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자원을 관리하는 것으로 우리의 시간, 재정, 재능은 왕국을 위한 도구입니다.“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전 4:2). 새로운 피조물은 자기 중심적 목적이 아닌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에 헌신하는 존재입니다.“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고후 5:14). 그 사랑이 우리를 움직이게 하고, 우리를 세상으로 보내십니다.
첫 번째 부르심은 화해의 직분을 맡은 자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다”고 말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고후 5:18). 이는 새로운 피조물이 받은 첫 번째 사명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전달하는 통로입니다. 그리스도의 생명은, 우리에게서 흘러가는 생명입니다. “그런즉 우리는 그리스도를 대신한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고후 5:20). 새로운 피조물의 정체성은 대사(ambassador)입니다. 하늘의 왕국을 대표하여 이 땅에 파송된 자로서, 우리는 사람들을 하나님과 화목하게 만드는 사역을 감당합니다. 이것이 곧 “신성한 목적의 동역 즉 새로운 피조물의 부르심”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이루시고자 하는 구속의 일을 그분의 자녀들을 통해 수행하시는 방식입니다.
두 번째 부르심은 하나님의 일에 초대된 동역자입니다.
바울은 우리를 “하나님의 동역자”라고 부릅니다.“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고전 3:9). 이는 그분의 신성한 목적(Divine Purpose) 안에 동참하는 자라는 뜻입니다. 이는 신성한 동역자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손을 통해 당신의 일을 이루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도구가 아니라, 그분의 파트너(Partner)입니다. 하나님의 마음, 그분의 비전, 그분의 사랑을 품고 세상 가운데 걸어가는 자들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목적과 하나 되어 사는 삶의 실재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살 때, 그분은 우리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 땅 위에 이루기 위해 새롭게 창조된 존재입니다. 고린도후서 5:17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새로운 피조물은 하늘의 본성을 가진 존재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역과 목적을 공유합니다. 이제 우리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 하나님의 시각과 계획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자가 되었습니다.
세 번째 부르심은 파송된 삶(주님과의 연합된 사명)입니다.
예수께서는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 20:21). 새로운 피조물은 ‘보냄받은 사람(Sent One)’입니다. 예수님이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세상에 오셨듯이, 우리는 예수님의 뜻을 이어 이 세상에 보냄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명은 우리의 사명이며, 그분의 심장은 우리의 심장입니다. 주님은 그분의 일을 함께 하도록 새롭게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전도할 때, 기도할 때, 섬길 때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는 창조적 협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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