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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삶을 향한 여정: 변화와 희망의 메시지

2024.06.09 주일설교말씀 _ 송기석 목사


오늘 우리는 사도 바울의 가르침을 통해 그리스도와의 연합과 우리의 새로운 정체성에 대해 깊이 묵상하고자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놀라운 진리를 밝혀줍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이 말씀에서 우리는 우리의 옛 자아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그분의 사랑과 희생을 믿는 믿음 안에서 새롭게 시작됩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서도 사도 바울은 새로운 피조물과 구원에 대한 심오한 진리를 전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여기서 우리는 구원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새로운 정체성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이전의 것은 지나갔고, 새로운 것이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또 다른 중요한 진리를 골로새서 1장 26-27절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기독교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바로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입니다. 기독교는 우리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이며, 그리스도께서 날마다 우리 안에서 사시고 나타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입니다.

에베소서 5장 30절 말씀에서도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이 말씀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맺고 있는 떼어낼 수 없는 연합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그분의 몸의 지체로서, 그분과 하나가 되어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6장 15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우리의 손, 발, 목소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임재와 능력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가 말할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사역할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통해 사역하십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영광의 화신입니다. 여러분이 가는 곳마다 그분의 임재를 지니고 그분의 영광을 나타냅니다. 여러분은 신성한 진리의 전달자가 되는 특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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