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것을 붙잡는 법

2024.01.07 주일설교말씀 _ 송기석 목사

여러분의 대답은 무엇인가요? 내가 청하니 너는 이제 달려가서 그녀를 맞이하며 ‘네가 평안하냐? 네 남편은 평안하냐? 아이도 평안하냐?’ 하라.” 하니 그녀가 대답하기를 “평안하나이다.” 하더라(왕하 4:26). 그녀는 아들이 죽었다고 한 번도 울음을 터뜨리거나 통곡하지 않았습니다. 선지자의 종이 그녀에게, “아이도 평안하냐? 고 물었을 때, 그녀는 “평안하나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그녀의 끈기(인내)로 인하여, 그녀는 아들을 다시 살렸습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뒤에 그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해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하니라(히 10:36). 우리의 인생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우리 자신이 그것에 관하여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직면한 위기에 대한 여러분의 반응은 어떤 것인가요? 어려움 가운데서도, “평안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자신의 눈에 보이는 상황 그대로를 말로 표현하시겠습니까? 될대로 되라고 포기하는 말을 하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알아서 해주시겠지’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내게 능력주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는 모든 일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정확한 시간에 OOO이 이루어짐을 예수 이름으로 명한다!”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우리는 보는 것을 근거로 하지 않고 믿음으로 반응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가 감각을 따라 반응한다면, 상황에 전혀 변화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반응한다면, 우리는 그 상황을 변화시킬 준비가 된 것입니다. 우리의 반응은 자신의 마음 안에 있는 것에 의해 좌우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말씀은 우리의 믿음을 세워줄 것입니다(롬10:17). 또 다시 압박이 오거나 느끼게 되면 울거나, 도망가거나, 상태를 말하거나 받아들이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바라보고 수넴 여인처럼 “평안하다”라고 말하십시오.

영원한 생명을 붙잡으십시오. 성경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붙잡으라고 말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어떻게 붙잡을 수 있습니까?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원한 생명을 붙잡으라. 이를 위하여 네가 또한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들 앞에서 선한 고백으로 고백하였느니라(딤전 6:12). 우리의 믿음의 고백을 통하여 영원한 생명을 붙잡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받은 영생에 관한 모든 것은 우리의 눈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으로 붙잡아야 합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영생을 꼭 붙잡으라고 말한 이유는 영생이 우리에게서 달아나려고 하기 때문이 아니라, 인생의 환경들이 우리로 하여금 영원한 생명의 실재를 의심하게 만들기 때문에 붙잡으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질병이 우리의 몸을 공격한다면 우리는 영생(요10:10)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생이 우리의 겉 사람을 다스릴 것을 주장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우리의 믿음의 고백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 치유를 붙잡는 방법은 우리의 몸의 느낌과 상관없이 우리 자신이 치유되었고 건강하다고 선포함으로 붙잡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삶의 다른 분야에도 적용됩니다. 우리 각자의 고백으로 자신의 번영을 붙잡는 것입니다. 자신의 고백으로 배우자의 변화와 성장을 붙잡는 것입니다. 가장의 고백으로 자녀들의 탁월함을 붙잡는 것입니다. 자신의 고백으로 자신과 관계된 문제의 승리를 붙잡는 것입니다. 우리 각자의 고백으로 자신의 형통함을 붙잡는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