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을 통한 영적 성장
- peters50119
- 5월 18일
- 3분 분량
2025.05.18 / 송기석 목사 / 새로운 피조물의 리얼 라이프 모델! 재정적 자유! 신약교회 개척!
성경은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라고 선포합니다. 우리는 이 정체성 위에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삶은 혼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멘토링’이라는 영적 원리를 통해 함께 세워져야 합니다. 에베소서 4장 11~13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그리스도 안에서의 멘토링은 단순한 지식이나 경험의 전수가 아닙니다. 멘토는 멘티로 하여금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서 누구인지, 무엇을 가졌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하는 역할을 감당합니다. 우리가 가진 것은 상상을 초월하는 능력입니다.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셨다” (에베소서 1:20)는 말씀처럼, 부활의 능력이 우리 안에도 역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골로새서 1장 27절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이 능력을 일상에서 인식하고 사용해야 하며, 멘토는 멘티가 그 능력을 실제 삶에서 드러내도록 돕습니다.
멘토링은 관계 안에서 세워집니다. 단순한 일방적 가르침이 아닌, 말씀과 성령 안에서의 상호 교제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입니다. 사도 바울은 사도행전 20장 32절에서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고 말했습니다. 멘토는 멘티가 환경이나 감정이 아니라 말씀 위에 삶을 세우도록 도와야 합니다.
또한 로마서 1장 12절에서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라고 한 것처럼, 멘토와 멘티는 서로의 믿음을 통해 격려받고 함께 강해져야 합니다. 빌레몬서 1장 6절에서도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미치도록 역사하느니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멘티가 자신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선한 것들을 믿음으로 인식하고 선포할 때, 삶이 실제로 변화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새로운 피조물에게는 성령의 은사가 주어졌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 7~11절은 성령의 다양한 은사를 언급하며, 이것이 교회를 유익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합니다. 멘토는 멘티가 이 은사를 발견하고 담대하게 사용하도록 이끌어야 하며, 방언, 예언, 치유와 같은 성령의 나타남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흘러가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멘토링의 핵심은 ‘멘토의 영’을 받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흉내나 모방이 아니라, 계시의 정신과 믿음의 삶의 태도를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4장 17절에서 디모데를 가리켜 “그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행사 곧 내가 각처 각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을 너희에게 생각나게 하리라”고 말했고, 11장 1절에서는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권면했습니다. 이것은 말로만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디모데전서 6장 12절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명령합니다. 멘토는 멘티가 삶의 도전 앞에서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반응하여 승리하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이것은 삶의 현장에서, 함께 싸우며 전수되는 것입니다. 엘리사가 엘리야에게 “당신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열왕기하 2:9)라고 간구했을 때처럼, 멘토와 멘티 사이에는 영적 전수가 일어나야 합니다.
멘토링은 새로운 피조물의 삶에서 하나님의 풍성함을 실제로 누리게 합니다. 요한삼서 1장 2절은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고 선언합니다. 영혼의 번영이 모든 번영의 출발점입니다. 멘토는 멘티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생각하고 말하도록 도와야 하며, 그것이 모든 삶의 영역에서 성공과 번영을 이끄는 열쇠입니다. 또한 고린도후서 8장 9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부요를 믿음으로 취해야 합니다. 빌립보서 4장 19절도 이렇게 말합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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