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행동
- 서형 박
- 10월 5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10월 7일
2025.10.05 / 송기석 목사 / 새로운 피조물의 리얼 라이프 모델! 재정적 자유! 신약교회 개척!
말과 행동의 일치가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단지 말로만 믿음을 고백하는 자가 아니라,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야고보 사도는 이렇게 경고합니다. “너희는 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자가 되지 말라.” (약 1:22).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약 2:26).
말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행동이 따르지 않으면 공허합니다. 창세기 2:7에서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불어넣으셨을 때 비로소 산 존재(산 영)가 된 것처럼, 행동이 없는 말은 생명 없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입술로만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을 향해 말씀하셨습니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마 15:8).
입술의 신앙은 쉽지만, 삶으로 하나님을 따르는 일은 우리의 전 존재를 요구합니다. 그 해답은 새로운 피조물(New Creation)의 실재를 깨닫는 데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우리의 복음이 말로만 너희에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이라.” (살전 1:5)라고 말하며, 참된 믿음은 반드시 삶의 능력을 동반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새 피조물의 삶은 말과 행동의 일치로 증명됩니다.
말씀을 마음에 심고 행하십시오 (약 1:21-25)“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말씀은 듣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 말씀이 마음에 뿌리내리고 행동으로 드러날 때 능력이 됩니다. 복은 듣는 자가 아니라 행하는 자에게 임합니다.
사랑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드러납니다 (요일 3:18)“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섬김입니다. “평안히 가라, 춥고 배고픈데 몸을 따뜻하게 하라”는 말보다, 그의 필요를 채워주는 손길이 참된 사랑입니다.
믿음은 행함으로 살아납니다 (약 2:26)“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 믿음의 말은 씨앗이고, 행동은 그 열매입니다. 진짜 믿음은 말로 머무르지 않고, 삶 속에서 열매 맺는 믿음입니다.
새 피조물의 삶을 실천하십시오.
새 피조물의 실재를 믿는 자는 말뿐인 신앙을 버리고 삶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자입니다. 오늘 우리는 자신을 점검해야 합니다. 나의 말은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는가? 고백은 있지만 순종은 없는 위선자는 아닌가? 사랑과 섬김이 요구될 때 즉시 행동하고 있는가?
시험과 어려움 속에서도 새 피조물의 정체성을 붙들고 말과 행동이 하나 되는 길을 선택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옳은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 말씀대로 살아내는 사람을 원하십니다. 말과 행동이 하나 된 새 피조물의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여러분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