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 대한 올바른 관점

2024.03.31 주일설교말씀 _ 송기석 목사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네게 선을 베풀고 네 씨가 바다의 모래같이 곧 너무 많아서 셀 수 없는 모래같이 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창 32:9-12).

그때에 히스기야가 자기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주}께 기도하여 이르되, 오 {주}여, 간청하오니 내가 진실함과 완전한 마음으로 주 앞에서 걸었으며 또 주의 눈앞에서 선한 것을 행하였음을 이제 기억하옵소서, 하고 통곡하였더라(왕하 20:1-7).

예수님께서 빵을 집으사 감사를 드리신 뒤에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시니(요 6:11).

그때에 그들이 죽은 자를 둔 곳에서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님께서 눈을 드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아버지께서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곁에 서 있는 사람들 때문에 내가 그것을 말하였사오니 이것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이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하시니라(요 11:41-42).

기도에 대한 올바른 관점 가운데 마음에 세워야하는 가장 중요한 생각은 ‘하나님께서는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그 기도에 응답하기 원하신다.’입니다. 내 이름으로 불리는 내 백성이 겸손해지고 기도하며 내 얼굴을 찾고 그들의 악한 길에서 돌이키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용서하며 그들의 땅을 치유하리라(대하 7:14). 예수님은 우리에게 그분의 이름을 사용할 권세를 주셨음으로 기도할 때 주님과 같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께서 어느 성읍에 계셨을 때에, 보라, 온몸이 문둥병에 걸린 한 사람이 있는지라, 그가 예수를 보자 얼굴을 땅에 대고 간구하여 말씀드리기를 “주여, 주께서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라고 하니(눅 5:12). 이 문둥병자는 예수님의 능력에는 의구심을 품지 않았지만, 치유할 마음이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음을 알지만 원하시는 지는 확신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안의 치유와 부유함을 포함한 선한 것에 대한 열망은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열망의 반영입니다. 이는 너희 안에서 역사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니 그분은 너희로 그분의 선한 기쁘심에 따라 뜻을 두고 행하게 하시느니라(빌 2:13). 예수님은 그 문둥병자의 말에 그를 만지시며 그분께서 얼마나 기꺼이 치유하기 원하시는지를 보여주셨습니다. 성경은 주 예수님께서 손을 내밀어 그를 만지며, 말씀하시기를 내가 원하노니 깨끗해지라고 하시니, 즉시 그 문둥병이 그에게서 떠나니라(눅 5:13)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원하노니 깨끗해지라! 라는 진술은 하나님께서 기꺼이 치유하시기 원하시는지에 대한 모든 세대에 걸친 의문과 의심을 완전히 해결했습니다.

기도할 때 응답을 기대하십시오. 기도하고 받은 줄로 믿으십시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을 원하든지 너희가 그것들을 받는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것들을 받으리라(막 11:24).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우리는 기도할 때 응답을 기대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응답을 받기 위해서는 신약성경에서 기도에 관해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기도해야 합니다. 이를 증명하듯 예수님께서는 구하라. 그러면 받을 것이니 너희 기쁨이 충만케 하려 함이라(요16:2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우리를 항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