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자
- peters50119
- 4월 20일
- 2분 분량
2025.04.20 / 송기석 목사 / 새로운 피조물의 리얼 라이프 모델! 재정적 자유! 신약교회 개척!
하나님은 단지 우리가 구원받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의 계획은 우리가 온전하게 되는 것이고, 나아가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일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 사역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니라”(엡 4:11-12, KJV).
첫째, 직분의 목적은 성도를 온전하게 하는 것입니다.
본문은 분명하게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 자, 목사, 교사를 교회에 두신 목적은 성도를 온전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여기서 ‘온전하게 한다’는 말은 헬라어 “카타르티조”로, "완전하게 준비시킨다, 제 기능을 하도록 조정한다"는 의미입니다. 교회의 목적은 동역자를 세우는 것입니다. “교회는 우리가 앉아서 축복을 기다리는 곳이 아닙니다. 교회는 왕들의 훈련장이며, 그리스도를 통해 인생에서 다스리고 통치할 자들을 준비시키는 장소입니다!”
둘째, 온전한 성도는 봉사의 사역에 참여합니다.
성도가 온전하게 되었을 때, 그 결과는 사역에 참여하게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사역’은 헬라어“디아코니아”로, 하나님의 나라를 섬기는 모든 활동을 포함합니다. 우리가 가정에서, 직장에서,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섬길 때, 그것은 곧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사역입니다. “우리는 주일에만 그리스도의 대사가 아니라, 삶의 모든 순간에 그리스도의 대사입니다. 사역은 강단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믿는 자를 위한 것입니다!”"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2:10).
셋째,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삶이 우리의 부르심이다.
그리스도의 몸은 단순히 교회 건물이나 조직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이룬 하나의 유기체입니다. 각 지체가 기능을 할 때, 몸은 자라고, 강해지고, 완전해집니다. 우리가 사역할 때, 단지 사람을 돕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거룩한 일을 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엡 4:16).
결론: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자입니다.
우리는 단지 구원받은 자가 아니라, 훈련되어야 할 사역자입니다. 우리는 교회를 통해 온전해지고, 온전함을 통해 봉사의 사역에 참여해야 합니다. 우리의 사역은 단순한 일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거룩한 역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고전 3:9). 그러므로 오늘부터 여러분이 가는 곳마다, 만나는 사람마다, “나는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자다!”라고 선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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