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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 Unknowns & Unknown knowns 알려지지 않은 무지와 알려지지 않은 앎

최종 수정일: 2021년 7월 25일




2021.07.25 주일설교 _ 송기석 목사


사람에게는 앎의 세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첫째는 알려진 앎(known knowns)입니다. 글자 그대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지식입니다. 둘째는 알려진 무지(known unknowns)로 이는 우리가 어떤 문제에 무지하다는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셋째가 바로 알려지지 않은 무지(unknown unknowns)인데 이 무지는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조차 모르는 무지입니다. 또는 어떤 문제에 대해 안다고 착각하지만 실은 모르고 있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말씀을 믿고, 그 말씀이 말하는 것을 행하는 것이 우리의 삶에서 말씀이 효력이 있게 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많은 성도들이 제게 묻습니다. “어떻게 하면 기도 응답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런 사람들은 믿음의 원리를 깨달아야 합니다. 믿음의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옮겨져 바다에 빠지라.’고 말하고, 그의 마음에 의심하지 않으며, 그가 말한 것들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면 말한 것은 무엇이든지 이루어지리라(막 11:23). 성경은 열심히 기도하면 응답할 것이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기도할 때에 바라는 것들은 무엇이나 받은 것으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 것이 되리라(막 11:24). 결국 기도 응답을 받게 하는 것은 믿음(faith)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을 닮지 말라. 이는 너희가 구하기 전에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아심이라(마 6:8). 하나님께서 구하기 전에 이미 우리의 필요한 것을 아신다면, 이는 그분이 이미 답을 준비해 놓으셨다는 의미입니다.

말씀을 믿는 것(believe)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행해야 합니다. 믿음(faith)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믿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살아 있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행하는 것은 우리가 그것을 믿는다는 증거입니다. 예수님께서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들을 지키라(요 14:15)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나의 말을 행하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행하기(반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말씀은 우리가 그것을 행할 때, 그 말씀을 번식시키고 그것이 말하는 것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잠재력과 용량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축복과 그것의 실재를 체험하는 자들은 그것을 행하는 자들입니다. 사도 야고보는 그의 편지에서 이것을 계시했습니다. 두 마음을 품은 사람은 그의 모든 길에 안정이 없느니라. 그러나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단순히 듣기만 하는 자가 되어 자기 자신을 속이지 말라. 누구든지 말씀을 듣기만 하는 자가 되고 행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타고난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 이는 그가 자기를 보고는 가서 즉시 자기가 어떻게 생겼는지를 잊어버림이라. 그러나 자유의 온전한 법을 주시하고 그 안에 계속 머물러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라 오히려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의 행실로 복을 받으리라(약 1:8, 22-25).

축복은 말씀을 행하는데 있습니다. 단지 믿기만 하는데 있지 않습니다. 믿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는 성경이 마귀들도 믿고 떤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네가 한 분 하나님이 계심을 믿으니 잘하는 것이라. 마귀들도 믿고 떠느니라(약 2:19). 만약에 여러분이 “왜 저의 믿음은 역사하지 않습니까?” 라고 물으신다면 실제로는 이직 믿는(believing) 영역에 머물러 있고, 믿음(faith)의 영역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믿음(faith)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이제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에 대한 확인 가능한 권리증서요,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근거이며, 그것들의 실재에 대한 확신이니라. 즉 믿음은 감각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것들을 실제 사실로 인식하느니라(히 11:1, AMP). 믿는 것을 믿음으로 변화시키신 성경의 예입니다. ...그 여인이 예수에 관하여 듣고, 무리 속에 들어와 뒤에서 주의 옷을 만졌으니 이는 여인이 말하기를 ‘만일 내가 그분의 옷만 만져도 낫게 되리라.’고 함이라. 그러자 즉시 피의 유출이 마르고, 자기가 그 병고에서 나은 것을 몸으로 느끼더라. 그때 예수께서 자기에게서 능력이 나간 것을 즉시 스스로 아시고, 무리 속에서 돌아보시며 말씀하시기를 “누가 나의 옷을 만졌느냐?”고 하시니, 제자들이 주께 말씀드리기를 “주께서는 무리가 주를 밀치는 것을 보시면서 ‘누가 나를 만졌느냐?’고 말씀하시나이까?”라고 하니라. ...그러므로 주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시기를 “딸아,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도다. 평안히 가라. 그리고 네 병고로부터 온전해지라.”고 하시더라(막 5:25-34).

하나님의 말씀은 믿음의 힘에 의하여 점화가 되며 결과를 가져오는 창조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들으면 우리 안에서 믿음이 생깁니다. 그런즉 이와 같이 믿음은 들음에 의해 오며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오느니라(롬 10:17). 그러나 말씀을 행하는 것은 우리가 삶을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 가리지 않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바라보며 같은 형상으로 변화되어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렀나니 이것은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은 것이니라(고후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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