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이기는 공동체
2026.06.28 / 송기석 목사 / 새로운 피조물의 리얼 라이프 모델! 재정적 자유! 신약교회 개척!
오늘은 다른 질문을 던져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준비되어 있는가?" 왜냐하면 성경은 준비된 개인만이 아니라 준비된 공동체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노아는 가족과 함께, 요셉은 애굽 전체를, 느헤미야는 백성들과 함께 그리고 신약교회 역시 공동체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위기라고 하면 무엇을 먼저 생각합니까? 식량, 돈, 장비를 생각하지만, 그러나 성경이 보여주는 위기의 핵심은 무엇을 가지고 있느냐보다 누구와 함께 있느냐입니다. 초대교회는 완벽한 공동체가 아니었습니다. 사도행전 6장에 보면 헬라파 과부들이 구제에서 소외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사도들은 그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습니까? 기도만 하지 않았습니다. 조직을 만들고, 일곱 집사를 세웠으며, 책임자를 세워 사역을 분담했고 공동체를 체계화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사도행전 6장 7절은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교회는 오히려 건강한 조직 때문에 더 성장했습니다.
오늘날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위기가 오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러나 누군가 어려움을 당할 때 즉시 움직일 수 있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신약교회입니다. 만약 어느 성도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한다면 어떻습니까? 누가 식사를 제공할 것입니까? 누가 병원까지 태워다 줄 것입니까? 누가 가족을 돌볼 것입니까?
누가 기도팀을 조직할 것입니까? 만약 어느 노인이 홀로 살고 있다면 어떻습니까? 누가 안부를 확인할 것입니까?누가 장을 봐 줄 것입니까? 누가 병원에 동행할 것입니까? 만약 어느 가정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 어떻습니까? 누가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까? 누가 일자리를 연결할 것입니까? 누가 긴급 지원을 할 것입니까? 이것이 공동체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초대교회가 강했던 이유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부터 공동체를 준비해야 합니다.
첫째, 우리는 서로를 알아야 합니다. 많은 교회가 이름은 알지만 삶은 모릅니다. 초대교회는 서로의 필요를 알았습니다. 누가 아픈지, 누가 도움이 필요한지, 누가 혼자인지, 그래서 도울 수 있었습니다. 셀 모임은 단순한 성경공부모임이 아닌 서로를 아는 자리입니다.
둘째, 우리는 서로의 은사를 알아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2장 7절은 말합니다.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교회 안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다양한 은사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의료를, 회계를, 교육을, 차량 정비를, 컴퓨터를, 상담을, 요리를, 하나님은 교회를 부족하게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서로를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셋째, 우리는 서로를 돌보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초대교회는 필요를 발견하면 움직였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독거노인을 위한 돌봄팀, 병원 방문팀, 식사 지원팀, 기도팀, 어린이 교육 지원팀, 이런 구조가 필요합니다.이것은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사랑의 조직화입니다.
넷째, 우리는 함께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사도행전의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였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기도했습니다. 박해가 와도 기도했습니다. 위협을 받아도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기도만 하지 않았습니다. 행동했습니다. 기도는 공동체의 심장입니다.
다섯째, 우리는 함께 짐을 지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6장 2절은 말합니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예수님은 우리를 홀로 살도록 부르지 않으셨습니다. 함께 살도록 부르셨습니다. 혼자 강한 사람이 아니라 함께 강한 공동체를 만드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앞으로 어떤 시대를 살아가게 될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는 분명히 압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준비된 공동체를 사용하셨다는 사실입니다. 홍수의 시대에는 방주 공동체를 사용하셨습니다. 기근의 시대에는 요셉의 공동체를 사용하셨습니다. 무너진 예루살렘에서는 느헤미야의 공동체를 사용하셨습니다. 그리고신약 시대에는 초대교회를 사용하셨습니다.
지난주 우리는 "나는 준비되어 있는가?" 를 물었습니다. 오늘은 "우리는 준비되어 있는가?" 를 묻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같은 공간에서 예배드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서로의 짐을 지는 가족입니다. 우리는 서로를 세우는 공동체입니다. 우리는 함께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는 신약교회입니다.
에베소서 4장 16절은 말합니다.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가 연결될 때 몸이 자랍니다. 각 성도가 연결될 때 교회가 강해집니다. 각 가정이 연결될 때 공동체가 건강해집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단순한 예배 공동체가 아니라 서로 사랑하고, 서로 돌보고, 서로 세워 주는, 준비된 공동체로 세워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댓글